보슬비 나리는 토요일 오후에 영천 유상지로 향했읍니다
첫 민물낚시를 가는 발걸음은 벌써 대면할 붕어들을 몇십마리나 미리 만나고 있었죠~~ ㅎㅎ
해질녁 제법 18센티 안팍을 거의 균일한 놈들이 입질을 해대는데
역시나 잘 왔구나 싶더라구요
미리 오신 지인 조사님들도 많은 잡으셨더라구요
전날 오신 태성 사장님은 50마리 넘게 망태기에 담아 놓으셨구여~~
둑방은 입질 없으니 하시지 마시구요
수초주위로 던져 잡은 아이들입니다
초입 길 중간쯤이 제일 손맛이 좋더라구요
아침해 뜨고나니 막 잡히는데 넘 재밌읍니다
아침에는 비가 와서 그런지 고기가 수면층으로 조금 더 떠있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옥내림 채비로 나의 첫 민물낚시 그것도 옥내림 채비로 토종의 붕자와 붕숙이들을 잡는 목적이
대성공으로 막을 내렸읍니다
아하~~여긴 미끼가 보리가 최고랍니당
족보없는 블루길때문에 옥수수는 금물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