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에 잠이 빨리 들어 새벽에 일찍 깨는 날이 많은것 같습니다. ㅡ,.ㅡ;
덕분에 오늘 새벽에 지인과 출조약속을 잡아놓았는데 알람시간보다 이른 4시30분에 깼습니다. ㅎ
오늘은 몇일전 구매한 보트를 처음으로 띄우는겸
저가형 낚시대의 테스트를 할려고 약속장소인 정자항쪽에서 지인을 만나 이른 새벽부터 보트를 띄우고 볼락루어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정자권쪽부터 위,아래 모두 훑은것 같습니다...
육지에선 보트는 정말 힘들지만 바다에서는 정말 편안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은 한단계 Up시켜서 채비를 한후 포인트를 탐색했습니다.
그러던중 정자항 부근 갯바위 근처에서 입질을 받았는데
제가 여태껏 경험해본 최고의 손맛이었습니다.
올리니 30cm정도쯤 되는 볼락입니다. Ops.
제 기록어로 등극 ㅡ,.ㅡ;
정자항 근처를 두루 돌며 30수정도 하였습니다.
반정도는 잔챙이 들이라 모두 살려주었습니다.
반정도는 준수한 씨알들의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입질이 워킹보다 훨씬 시원하였습니다.
색깔도 다양하게 써보고 지그헤드도 다양하게 써보았지만
딱히 가리지 않았으며 볼락 특유의 폭발적인 입질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생리적인 현상을 참기 힘들어 부득이하게 오전10시경에 철수를 하였습니다만
오전12시까지도 입질이 계속 들어올것 같았습니다.
조만간 또 출조하여 또다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울산 정자 볼락루어낚시 출조 기본 장비 및 채비
낚시대 : N.S 리버스볼락, 바낙스 파트너602ML, 피싱코리아 스파이더 S702
릴 : 나스키, 세트에 들어있는 일반 소형릴(원줄1.5호셋팅)
쇼크리더 : 1호~1.5호
지그헤드 : 와와미끼 2 ~ 3g
웜 : 슈어캐치 실치 1.6인치,(흰색,야광,검정등)

 

조황문의 : 울산 짱구낚시(052-296-8785)